경남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와 사량도를 오가는 카페리선 여객선터미널이 신축돼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이곳을 통해 사량도를 찾는 이용객들이 제대로 된 매표소와 대합실 및 휴게실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여객선터미널 준공으로 불편을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 도산면 오륜리 가오치마을 선착장에서는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의회의장, 김윤근,강석주 도의원 및 12명의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의장 시장은“기존의 가오치 여객터미널은 가건물형태의 컨테이너에서 업무를 보다보니 주민들뿐만 아니라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준공으로 다소나마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통영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상식 의회의장은“사량도는 통영의 섬들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으로 지난해에 비해 35%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차량만도 48% 증가하고 있는 부각 받는 섬으로 인식되고 있어 터미널 신축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여객선터미널은 1층 건물에 매표소와 대합실 겸 휴게실을 갖춰 휴가철을 맞아 사량도를 찾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연면적 165.52㎡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로, 총3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7개월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
한편,2008년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만 오면 고이는 광장을 높이고 그늘막 파고라와 분수대 등 부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기존 진출입도로의 안전사고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통영,고성,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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