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7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온 뒤 주말쯤에는 소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남 통영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행히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영시 광도면 안정의 경우 이 기간동안 632m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통영시 욕지면이 334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호우주의보는 4번 발효됐으며, 축대 6개소, 침수 1동, 어선침수 1척 등 사유시설 피해와 용남면 장평리 등 도로 3개소 피해를 입었으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통영시는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2억2천만원을 긴급사용하는 한편, 추가피해사항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구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저지대 및 재해우심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계도에 힘써고 있으며, 수륙터 등 위험구역, 재해위험지구 주민 홍보 및 순찰, 문자메세지 전달, 재해문자전광판 홍보 등 활동을 펼치는 한편, 풍수해감시인과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지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연약해 진 곳이 주변에 많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시민들은 집 주변을 잘 살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거제,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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