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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불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위기 가정 등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고성군은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견과 지원을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수도,전기검침원, 우편집배원, 보육교사 등 335명을 명예복지위원으로 위촉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위촉된 명예복지위원은 우편집배원 38명, 전기검침원 11명, 자율방범대 258명, 보육교사 19명, 상하수도 검침원 9명 등 총 335명으로 각자의 일상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명예복지위원에 대해 위기가정 판단요령과 한시생계보호 지원사업, 재산담보부 융자금 지원제도, 긴급지원제도 등 당면한 민생안정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위기가정이라고 판단될 경우 즉시 해당 읍․면 사무소민생안정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기가정 판단기준은 수도,전기,가스요금 체납가구 또는 사용량이 전월대비 현저히 감소한 가구, 보육시설이용 중단 또는 보육료 체납가구, 우편물 장기간 방치가구 등으로, 이들 명예복지위원이 평소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러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먼저 해당 읍면 민생안정지원팀으로 신고하고 신고 받은 팀에서는 현장 확인 후 긴급지원대상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장 확인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식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명예복지위원과 함께 민생현장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현장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