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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간양록'인용해 실학사상 펼치다.

'實事求是(실사구시)'의 실학사상 수은 강항선생으로부터 나와
등록날짜 [ 2018년11월09일 07시12분 ]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영광내산서원보존회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가 주관한 '2018년 수은 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치고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김미선교수의 신선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2014년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수은 강항토요역사학교'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어 항상 다정다감하고 格調(격조)있는 자세에 친밀감을 갖고 있었다.


어제 강재원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과 의논중에 다산 정약용선생이 수은 강항선생의 영향을 받았노라는 강의를 김교수로 부터 들은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어제 전화에 정희득 형제만 강조했던 김교수는 오늘 전화를 통해 논문에서 관련 자료를 찾았노라며 말해 왔다.

'임진왜란기 해외체험 포로실기연구'로
2013년 2월에 문학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한 김미선교수는 아마도 감회가 남달랐던 모양이다.

김교수는 논문 서두에서 '강항이 살아있을 때에는 포로 생활에 대해 비판을 받고, 그의 實記(실기) 또한 인정을 받지 못하였지만 후대에 『간양록』은 일본에 대한 대표적인 저서로 읽혔던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고 있다.고 말하며 '실제 『간양록』의 「적중봉소」<왜국팔도육십육주> 시작 부분에서 강항은 일본 國史의 編年 및 『오처경』을 얻어 보았다고 기록하였는데, 이 『오처경』이 무엇인지를 註에 설명한 것이 바로 위의 내용과 모든 어구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 외에도 李瀷(1681~1763)은 『星湖僿說』에서 신숙주의 『해동제국기』와 강항의 『간양록』을 상고하여 백제의 臨政太子가 일본으로 간 일을 살폈고, 安鼎福(1712~1791)은 『東史綱目』의 <怪說辨證>에서 『간양록』에 신라 사람 日羅가 일본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일이 기록되어 있는 것과 임정태자 관련 기록을 제시하였다. 정약용, 이덕무, 이익, 안정복은 모두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다. 실증적인 학문을 중시하는 이들이 강항의 『간양록』을 註까지 자세하게 보고 근거로 삼은 것을 통해, 조선 후기에 『간양록』을 일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논문에서 강조하고 있었다.

한편, 이와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수는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자'고 수은 강항선생의 학문의 세계와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사상자들에 대한 밀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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