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보건소는‘신종플루’대응방안과 병원의 대처요령 등을 협의하는 관계자 회의를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신종인플루엔자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대유행단계(6단계)’로 지난 6월 11일 격상한 가운데, 통영에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예정돼 있어 만약에 발생할 감염환자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플루의 감염경로는 외국 입국자에서 확진환자 접촉자 및 국제행사 참가자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최근에는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학교 등 지역사회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원 발열 환자 발생시 병원입구 및 접수 창구 등 잘 보이는 위치에 안내포스터를 설치하고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 사전예진을 시행해 임상증상 등을 확인하고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경우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아직 통영에는 감염환자가 없으나,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거나 의심이 가는 사람들은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 감염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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