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대사가 베트남전문식당을 운영하는 등 베트남인들이 많이 취업하고 있는 뉴거제크루즈관광(대표 정연송)을 지난 25일 방문했다.

베트남대사 일행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가족 등 32명을 대동하고,‘베사모’(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14명과 함께 거제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남 거제시에 얼마 전 취항한 크루즈선‘미남호’에는 베트남 전문 식당에 베트남 요리사 10명이 취업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베트남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미남호’를 방문하게 됐다. 

또한 대사일행은‘미남호’승선 뿐만 아니라 지세포 어촌민속전시관, 조선해양박물관도 관람했으며, 거제도 일주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기도 했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