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은 전통 예능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에게 「통영문화 지키미」증을 수여하고, 통영의 전통 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격려했다.
「통영 전통문화와 만나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유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1인 1기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의 잠재된 소질ㆍ적성을 조기에 계발하는 한편 공교육에 대한 신뢰회복과 더불어 사교육과 차별화된 예능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기술적인 기능 향상 뿐 아니라 풍부한 정서 함양을 통한 긍정적 자아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조화로운 인격을 갖추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운영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통영의 유구한 전통 문화와 예술, 국난 극복 현장 견학, 케이블카 탑승을 통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등을 고루 경험하도록 구성하고, 초등학교별로 희망을 받아 40명이 참가했다.
중요인간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통영전통연 기능보유자 김희범, 통영오광대 김홍종 등 영역별로 통영을 대표하는 강사들은 나전칠기를 이용한 핸드폰 고리 만들기, 통영 전통연 만들어 내 방 장식하기, 통영 오광대 실연해보기 등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경험과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극난 극복 현장학습과 케이블카 탑승을 통한 자연환경 탐사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지방산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통영시청 김홍란문화해설사의 해설 지원과 통영관광개발공사의 무료탑승 지원이 이뤄졌다.
활동에 참가한 이우진(충무초 6년)학생은 “말로만 들어오던 우리 고장의 여러 가지 전통과 문화를 경험한 5일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내 고향 통영에 대하여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 또 통영문화 지키미로서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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