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이 제3회 리틀K리그 춘천대회 금강조에서 U-13세(5,6학년)부와 U-11세(3,4학년)부에서 각각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상인 우수선수상에는 U-13세부의 박장영(한려초 6년)과 U-11세부의 이종주(통영초 4년)가 수상했다.
이번 춘천대회는 무더위와의 싸움 속에 고학년부 박장영은 최종 수비수로 출전해 장신인 상대 공격수들과의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위험지역에서 볼을 걷어내 ‘빗자루’란 별명을 얻으며 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U-11세부 이종주는 원평초(4년) 추상훈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4게임 14골이란 골폭풍을 몰아치며 우수선수상에 걸맞는 투지를 보였다.
특히 우승이 유력했던 U-11세부는 예선에서 영북FC와 리드짐FC를 맞아 6:1,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에서 서울 박동균FC에 2:1로 석패한 후 3.4위전에서 인천 부평구청FC를 2:0으로 꺾으며 우승 좌절의 아쉬움을 달랬다.
통영시 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은 버스로 7시간 거리인 춘천까지의 장거리 여행과 무더위 속에 오전 2경기와 오후 체험학습의 강행군으로 3박4일간의 힘든 일정을 소화하며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현재 방학에 들어간 통영시유소년축구클럽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전용구장인 공설운동장에서 2학기 축구교실 수업이 시작된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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