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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은 지난 14일 세병관에서 초등학교 18개교 171명, 중학교 8개교 70명 모두 241명이 참가하는 제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충무공 바로 알기『승전고를 울려라』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4대 해전의 하나로 평가되는 한산대첩의 417주년을 맞이하여, 통영의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룩한 업적을 바로 알고, 장군의 우국충정을 이어받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예술,문화, 해양수산, 관광분야에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통영’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금년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인 세병관(국보 305호)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고, 통영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과제‘통영의 얼 계승 실천을 통한 긍지 높은 통영인 육성’과 관련, 이 충무공의 생애와 업적 등에 대한 폭넓은 문제출제로 참가학생들이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이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대회는 한산대첩축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 행사로 성황을 이루었는데, 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과 축제 참관자들 모두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의 결과는, 초등부에서는 진남초등학교 류호영 학생, 중등부에서는 충무중학교 이승민 학생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승전고를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