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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문화학생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 '멘토링’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지원 강화
등록날짜 [ 2020년05월10일 20시1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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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월부터 초등 23교 및 중등 5교의 다문화학생 총9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 기간 중에는 원격수업으로, 등교 개학 후에는 대면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면 등교 수업을 하는 오는 6월부터 한국어 및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2학년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초·중·고 다문화‧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생과 연계해 기초학습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문화‧탈북 대학생 멘토링’도 운영키로 했다.

영천중학교 김순형 한국어학급 담임교사는 지난 4월16~17일 20명의 다문화학생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온라인 개학 준비를 도왔고, 온라인 수업에 활용될 한국어 발음 관련 영상 제작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천중 김순형 교사는 “방문한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들이 원격수업 관련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기 활용법, 플랫폼 접속 방법 등을 꼼꼼히 알려줬고,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의 한 학부모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아 원격수업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으로 원격수업 준비에 큰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문화 이해 및 한국어를 교육하는 ‘한국어 학급’은 영천초를 포함해 고려인마을에 인접한 대반초, 월곡초, 하남중앙초, 하남중앙초병설유치원에 10학급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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