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유도선에 대해 운항횟수 증편, 증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총 901,901명의 피서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과 해상교통 편익도모를 위하여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여객선은 14개항로 26척이 451,643명, 도선은 23항로 25척이 126,873명, 유선은 323,385명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지난해에 비하여 수송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신종 플루 확산 여파로 인한 해외여행 자제로 국내여행객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 지역 저수온 현상으로 인한 남해안 피서객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통영 한산대첩 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많은 피서객이 경남 남해안 지역을 찾았으며, 통영케이블카가 개통 이후 일일 최대 이용객을 기록하는가 한편, 통영여객선터미널 또한 지난 8월2일 개장 이후 일일 최대 이용객을 기록했다.
특히, 도서별 해상교통 이용객을 보면 외도 158,487명, 욕지도 97,938명, 매물도 68,824명 순이며, 거제 지심도는 지난 6월 KBS‘1박2일’ 방영 이후 유명세를 타며 이용객이 전년대비 420% 가량 급증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2,16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각 선착장에 배치하고 여객선 항로 점검 및 순찰 강화를 통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하계 피서철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하여 노력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