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신속한 신고로 성폭력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통영경찰서 『아동 안전 지킴이집』업주 A씨(36세, 여)에게 경남지방경찰청장(청장 조만기)의 감사장을 지난 19일 전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경 피의자 B씨(25세)가 시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C양 (9세)에게 접근하여 미끄럼틀 안으로 데리고 가 '아기 낳는 곳 가르쳐 줄 께'라고 하면서 성폭행하자 피해자가 50m 떨어진 『아동 안전지킴이집』으로 뛰어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업주 A씨는 아동을 안심시키며 보호하고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의자 B씨는 청소년의 성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현행범인으로 체포됐다.
조만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아동 성폭력 피의자 검거에 공이 큰 아동 안전지킴이집 업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이순용 통영경찰서장을 통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통영경찰서 관내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6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