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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 요양원 전수검사대상자 142명 음성판정

입소자 82명과 종사자 60명 총 142명 전원 음성 판정...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한 심곡동 소재 요양원 전수조사
등록날짜 [ 2020년08월28일 06시58분 ]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주님의교회 관련 심곡동 소재 요양원 전수검사대상자 142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구는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한 심곡동 소재 요양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집단생활시설이자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 입소자가 많은 점을 감안한 조치였다. 그 결과 다행히 입소자 82명과 종사자 60명 총 142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서구 대책본부는 주님의교회 집단감염과 관련, 서구 확진환자 1명이 검암동 소재 노인복지센터에 다니는 것을 파악해 노인복지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섰다. 이는 집단생활시설이자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 이용자가 많은 것을 감안한 선제적 조치인 것이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확진환자 A씨의 가족 2명(26일 확진판정)이 지난 16일 주님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 참석한 가족 2명과 A씨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2일까지 해당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구 대책본부는 노인복지센터 이용자 31명과 종사자 14명 등 45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결정, 검체 채취를 실시 중이다. 서구는 이번에도 노인복지센터의 특성을 감안해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으로 늘려 전수조사를 결정했다.

역학조사반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직접적인 접촉자를 분류하고 전담공무원의 1:1 관리하에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노인복지센터에 대해서는 27일 자로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 조치했다.

 

서구 대책본부 관계자는 “소수의 작은 부주의와 사소한 일탈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불러올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며 “잠깐의 방심이 나는 물론이고 내 가족과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고 지역사회를 단숨에 마비시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님의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 이어 노인복지센터로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발 빠르고 철저한 전수검사를 통해 n차 감염을 막아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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