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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상황실 설치해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철새 도래지 등 방역
등록날짜 [ 2020년09월30일 11시07분 ]

광주광역시는 10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에 대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 멧돼지 교미 기간인 가을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이번 방역을 추진하게 됐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시간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 양돈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해 추진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이 강화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는 월 2회 이상 일제 휴업·소독의 날이 운영된다.
 황룡강 일대 철새 도래지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협조를 받아 군 제독차량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10월에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도 살필 예정이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2018년 이후 국내 발생은 없으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철새 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9월16일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 발생 이후, 10월9일 경기도 연천 돼지농장 발생을 끝으로 양돈 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휴전선 인접 시·군 야생 멧돼지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난해 9월부터 가축방역으로 고생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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