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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수은 강항선생 일대기(책프 20기 39주차)

'책을 읽고 싶은 소년의 블로그' 글 중 '간양록' 등의 전문서적 일기 전에 읽어야할 필독서라 소개!!
등록날짜 [ 2020년10월12일 20시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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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睡隠 姜沆)(1567∼1618년)선생은 전남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박사공 강계용선생을 시조로 14세손이며 사숙재 강희맹선생의 5대손으로 테어났다.


선생은 3세부터 백형(伯兄) 저어당 해로부터 사서오경을 배우고 익혀 7세에 맹자정비 일화와 8세에 강목촌 일화를 드높일 정도로 총명하였으며 벼슬길에 올라 공조와 형조의 좌랑을 지냈으며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영광 임진 수성사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했다.


왜의 수군이 한산도를 거쳐 서해로 돌아 들어오자 선생은 가족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휘하로 들어가려고 배를 타고 가다가 두 형(준과 환)과 함께 왜군에 피로(被虜) 되었다.


선생은 일본에서 시코쿠(四國) 지방의 오즈(大津)성에 약 1년, 교토의 후시미(伏見)성에 약 1년 8개월 머물게 된다.


이 포로 길을 우리는 후계세대가 한 맺힌 역사의 현장을 잊지 않도록 강항로드(ROAD)길로 개발하고 ‘강항문화제’에서 체험학습에 활용하기로 계획하고 적극 나서고 있다.


 왜국의 학승(學僧) 순수좌(후지와라 세이카藤原醒窩)는 당시 조선에서 국가의 통치, 지배, 경영이념이자 최고의 선비문화로 르네쌍스를 구가(謳歌)하고 있음을 몹시 동경하며 이러한 경지에 오른 조선의 유교(儒敎)에 갈망(渴望)하였다.


때마침 지성(至聖)의 반열(班列)에 오른 수은 강항선생을 만나자 마자 필담(筆談)을 통해 고매한 학덕(學德)을 지닌 선비임을 순식간에 알아보고서 읍소(泣訴)하며 간절히 사제지간(師弟之間)의 연을 청했다.


이에 선생이 깊은 고민 끝에 허락을 해 제자로서 예법을 갖추고 사서오경과 조선의 유학 이론과 과거제도, 상례 등을 배웠고, 일본에새 유학뿐 아니라 그가 동경(憧憬)하는 심의(深衣) 선비한복을 한 땀 한 땀 짓는 방법까지도 터득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심의(深衣)인 선비한복을 후계세대에 도입해 의복을 단정히 착용함으로써 자세가 달라지고 인성교육을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어린이 선비한복모델을 선발해 한 · 일 간의 역사, 문화교류에 적극 앞장서고자 하는 것이다.)

마침내 순수좌(후지와라 세이카藤原醒窩)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를 불러 무(武)에서 문(文)으로 강독(講讀)함으로써 일본 최고의 막부를 무장해제(武裝解除)를 시키는 일생 일대의 큰 사건이 되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어 마침내 왜국에서는 근대시대로 나아가는 명치유신(明治維新)을 맞이하게 된다.


순수좌(후지와라 세이카藤原醒窩)의 수제자인 하야시 라잔을 통해 막부(幕府)에서 근대 일본의 주춧돌 역할을 함으로 마침내 수은 강항(睡隠 姜沆)선생은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되었다.


수은 강항(睡隠 姜沆)선생은 왜국에 억류되어서도 사서오경(四書五經)을 발문했고, 『곡례전경』(曲禮全經), 『소학』(小學), 『근사록』(近思錄) 등 16종을 수록한 『강항휘초』(姜沆彙抄)를 일본에 남겨겼다.


이는 역사적으로 명명백백(明明白白)한 사실로 일본인들은 '일본 근대화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있으며 현재 일본 국립공문서관 내각 문고에 '강핟휘초'가 소장되어 있음을 지난 2019년 수은강항선생 기념사업회에서는 일본에 건너가 확인하였고 그들은 수은 강항(睡隠 姜沆)이 ‘일본 유교의 비조’ 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 "2020년 강항 문화제" 와 '간양록'의 국가지정 기대효과

○ 간양록(건거록)(필사본)과 강감회요(목판) 등 유물의 가치 조명 방안 교류
-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인물인 수은 강항선생의 저서 간양록(건거록)(필사본)과 강감회요(목판) 등 저술과 유물의 가치 조명해 위대한 업적과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궁극적으로는 이지역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임.


- 노인(魯認의 금계일기(錦溪日記)나 정희득의 해상록보다도 사료 가치가 있는 실기문학이 간양록이며, 하멜의 표류기에 의한 하멜기념관, 농악전수관보다 더 가치있는 보물로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됨.


- 강항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포로로 끌려가서도 이순신장군이나 고경명의병장에 버금가는 애국심으로 목숨을 초개(草芥)와 같이 생각하고 오로지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적국에서 적중봉소를 비롯한 왜국의 중요한 지리, 풍습과 관직을 알아내 후대에 많은 학자들이 연구 자료로 활용했듯 세미나를 촉발로 교육관의 건립은 후계세대교육의 장으로도 매우 중요함.

<현재 판매중인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중 일부 발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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