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종합 > 문학,책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간 소개>『한국 지명의 어원 연구』세간(世間)에 주목(注目)!!

저자 조강봉 교수, 한글학회, 국어학회 회원, 광주광역시 지명위원과 한국지명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등록날짜 [ 2020년10월25일 23시07분 ]
 책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에 이목(耳目)을 끄는 책이 나와 화제(話題)다. 『한국 지명의 어원 연구』 라는 바로 그 책!! 조강봉(사진) 저자(著者)는 국문학박사로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교수로 정년을 하고 현재는 명예교수이다.


『한국 지명의 어원 연구』저술서 제1부에서는 강이나 하천이 합류하고 分岐하는 곳의 지명을 중심으로 연구다. 그 동안에 지명학계의 연구 동향은 거의가 개별 지명을 대상으로 제 문제를 구명하는 데 힘써 왔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작가는 종래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안목으로 合流와 分岐의 지명들에 접근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결론했다. 



  물줄기의 합류는 보기에 따라서 분기되는 곳으로 보이는 상반된 개념에 따라 우리 지명이 작명됨을 인지하고 본론을 ‘합류지명’계와 ‘분기지명’계로 양분하고 합류지명은 다시 ‘아울(阿火=幷・竝)’에 ‘얼(於乙=交合)’계, ‘올(宜・義=交合)’계로 나누고, 분기지명은 ‘가르-(分岐)’계, ‘가지(枝)’계로 나누어 각각 상론하였다.



  ‘아울’의 어원은 신라 지명 ‘阿火屋’(『삼국사기』 권34)에서 찾아 ‘아블>아ᄫᆞᆯ>아울’로 변천하였음을 통시적으로 밝히고 그 잔존형들을 주로 근・현대 지명에서 광범위하고도 풍부하게 수집하여 분석 기술하였다.


‘얼’형 지명의 어원은 고대 한반도 중부지역의 지명 ‘얼’(於乙)’(『삼국사기』)에서 찾아 ‘어을〜얼〜언〜어은〜엉’의 변화 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비교적 풍부하게 수집한 동일계 지명 자료를 통해서 논증하였으며, ‘올(宜・義=交合)’형 지명은 ‘얼’의 모음교체로 추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여러 문제를 합리적으로 기술했다.


  ‘가르-’(分岐)계 지명의 어원은 나라 이름 가라(加羅)와 백제 지명 가림(加林~嘉林)에서 찾아 그 변화과정을 통시적으로 기술하고 필요한 자료를 전국 지명에서 수집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가지(枝)’형 지명의 어원은 『삼국사기』의 가지내(加知奈~加乙乃)(枝川)에서 찾아 그 변이형을 전국 지명에서 자료를 풍부히 수집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제2부에서는 옛 선인들의 살았던 지리적 환경에 착안하여 당시 초목만 무성한 환경에서 특별히 눈에 띄게 우뚝 솟은 돌(石)과 우리나라가 성읍국가라 불릴 만큼 도처에 분포한 성(城)이 지명의 좋은 소재였음에 착안하여 돌과 성을 소재로 불린 지명의 그 어원에 대하여 논증했다.



아울러 독도와 울릉도의 어원과 광주광역시의 동명 유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및 광주의 옛지명 무진(武珍)과 전북 진안의 옛지명 진안(鎭安), 전남 영암의 옛지명 월내(月奈)에 대해서는 돌(珍=石)에 어원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강대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독자기고>조강봉의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지명 연구(9)
<독자기고>조강봉의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지명 연구(1)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시립도서관, ‘2021년 온라인 겨울독서교실’ (2020-12-26 11:27:34)
한성범 월계초교장, ‘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출간 (2020-10-01 11:12:50)
영광군, 전국 군 단위 최초 ‘...
장세일 영광군수, 취임 100일 ...
영산강축제 ‘행운소비복권’, ...
‘2026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 지역...
광주특별시 남구, ‘생활SOC 복...
손훈모 순천시장, ‘5대 성장축...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