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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익수자 2명 구조
등록날짜 [ 2009년09월03일 00시07분 ]
 경남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경 거제시 장승포동 5구방파제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장승포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거제소방서는 익수사고 접수 후 신고자로부터 자력으로 탈출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확실한 안전확보를 위하여 출동대를 계속 출동시켜 현장수색을 하던 중 장승포동 5구방파제에서 싸우는 소리와 함께 물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이모씨(33,여,경상)와 김모씨(36,여,중상)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던 김모씨는 구급대원이 CPR을 실시하며 대우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현재 뇌사상태에 빠져 있어 생명이 위독하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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