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정밀 점검했다.
이상심 강진군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서순선 군의원, 이호남 푸소연구회 회장 등 8명의 추진위원과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세부사업계획과 추진상황, 사업의 방향과 관련부서 업무연계에 관해 논의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군 고유의 여행상품인‘푸소(FUSO)’산업을 중심으로 웰니스 상품 개발, 웰니스 관광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의 기반 여건을 네트워크화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중 30억 원의 예산으로 푸소센터를 종합운동장 내에 건립해 푸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 및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김치형 단장)에서는 웰니스 푸소 아카데미, 사회적경제조직육성, ‘강진푸소’캐릭터 및 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등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향후 계획에 대한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구했다.
이상심 부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강진군 고유의 상품인 푸소(FU-SO)를 더욱 발전시켜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여러 사업 및 부서의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과 농업소득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