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고가 학생들의 현미경 사용 능력을 증진하고, 마이크로 세계의 신비로움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Bio 현미경 사진전’을 개최해 11월30일~12월24일 25일 동안 광주과학고 홈페이지 사이버 전시관(http://gsa.gen.hs.kr/xpopup/popup1.php?number=341)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될 작품은 학교 내에 생명과학 실험실에 있는 다양한 현미경을 사용해 촬영한 바이오 관련 응모 사진 총 43편 중 심사를 거쳐 수상한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4편 총 9편이다.
‘Bio 현미경 사진전’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포착한 대상을 현미경으로 촬영하고 그 사진의 ‘작품명’과 함께 그 사진을 만들기 위한 ‘과학적 설명’, 대상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미학적 설명’이 덧붙여졌다. 융복합적 사고를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세포, 세균, 곰팡이 등 생물의 다양한 모습을 과학(科學)과 미학(美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을 배양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광주과학고 김득룡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교육활동 여건에도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아동을 위해 과학나눔 캠프 활동도 하며 꾸준히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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