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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칼럼>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신축년 달력의 의미

호남학, 전국에 메아리쳐 울려 퍼지고 있음을 만고(萬古)에 알리는 달력아닐까?!
등록날짜 [ 2021년01월04일 13시19분 ]

백우(白牛)!!

<정확한 한자풀이는 아니나 이해를 돕기위함>

 

항상 새해를 맞이하며 신년 인사에 거론하면서 하는 말인즉 새해가 찬란히 밝았다고들 말한다. 그냥 평범한 하루의 시작이고 가끔 눈이나 비가 올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달리 찬란하다고 하는 건 각자가 그렇게 한 해를 맞이하고 싶은 욕심이고 희망 사항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 반복되면서 우리 인간사는 밤문화를 통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어떤 우연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수없이 많은 사건들은 항상 그 품격을 달리하면서도 모양도 제각각 다르게 세상에 보여진다. 그리고 그걸 통해 경이로움을 느끼고 숨이 멎을듯한 충격에 한동안 발걸음까지도 멈추게 한다.

 

백우(白牛)!! 신축(辛丑)!!!

인터넷세상의 발달과 SNS가 대세인 현대사회에서 사실 달력은 50대 이상에서나 존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 시대의 산물로 존재한다. 장담하건데 이러한 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걸 양해바라며 내리 깔고 말하는 것도 참으로 낀 세대가 많아 어쭙잖지만 이는 진정한 펙트이다.

국학(國學)이라는 말보다는 한국학(韓國學)이라는 용어가 순조로움을 가져다주는데 더 이상적인 말일게다. 물론 다른 이견(異見)은 존재하겠지만 깊숙한 사정까지는 논하기가 껄죽하니 여기서는 그냥 넘어가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 호남학을 호남에서 시도지사가 마음을 모아 한국학호남진흥원(이하 호남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게 보였던 게 각 문중의 고문서와 문집 또는 유물의 수집이었다.

이렇게 기증받은 유물의 소중함을 접하고 호남진흥원에서 문적과 고문서, 유물중심의 달력을 제작해 배포했다. 매 해마다 가장 큰 선물로 여기는 게 달력이라고 주창을 살아오면서 해왔던 터인지라 달력을 두 번에 걸쳐 받는 심정은 남달랐다.

한 번은 12장짜리 달력으로 또 한번은 테이블식 달력을 우편으로 받고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 요동쳐왔다. 적잖게 90점에 달하는 유물을 위탁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게 400여 년 전의 독보적인 보물에 대한 가치의 인정이었다.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도 소중한 문적(文籍)에 의한 그 국가지정문화제에 대한 까다로움을 조금만 지적하고 가고자한다. 물론 절대적인 까다로움과 엄격함은 존재해야 하나 시시콜콜한 부수적인 확인 과정이 항상 규제로 인식되고 절차의 하자를 되씹게 한다.

수은강항선생에 대한 가치평가와 선생의 업적에 대해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논했으니 이제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어 여기서는 줄인다. 그렇지만 문적에 의한 달력 하나로 그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가치가 인정을 받는 것같아 이 신축년 벽두(劈頭)의 아침이 참으로 곱게 비추인다.

역사 앞에서는 객관성이 가장 눈부시게 빛나야 함에도 많은 역사왜곡(歷史歪曲)에 묻힌 부분을 정통성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이젠 수면 위로 한껏 올려야만 한다.

이러한 역사적 문적에 의한 새 달력을 보면서 그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유물의 가치를 알랴마는 그 단초(緞綃)가 마련됨에 기쁘고 뭔가 서서히 열리는 그래서 잠에서 깨어나는 인물을 떠올려본다.

사향(麝香)의 향이 천리(千里)를 간다하지만은 그 인물에 대한 고고함은 천년(千年)을 가리라고 역설적(逆說的)으로 강조한다.

올해는 강항문화제2020년에 이어 2회째로 그 서막(序幕)의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선발된 15명의 강항선비상, 선비한복 본선 통과자들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결선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 강항의 노래콘서트를 비롯해 가무악공연, 강항어록 시화전, 선비한복대회,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를 해 한일간 민간단체들이 함께하려고 한다. 이러한 강항문화제에 힘을 실어 준 강항의 문적의 20211월의 달력을 바라보면서 많은 단상(斷想)에 감회가 새롭기 그지없다.

올해 제2기로 접어든 한국학호남진흥원의 무궁한 발전과 호남학이 전국에 메아리쳐 울려 퍼지고 있음을 만고(萬古)에 알리는 달력을 펼쳐보면서 지하에 깃든 모든 인물에게 이 기쁜 소식을 감히 먼저 고하고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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