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건강교실에서 임신에서 육아의 모든 정보를 만나...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임산부건강교실을 지난 2일부터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6주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12명을 포함한 30명의 임산부가  참여하며 이론강의와 체험수업으로 구성, 출산과 자녀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하여 임신 중 건강과 영양관리, 산전지도의 필요성 및 고위험 임신 등 임산부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안전한 출산을 도움으로서 출산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책으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본인 부담금 전액 군비지원, 셋째자녀이상 출산시 축하위문 및 건강보험가입, 난청검사,  미숙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이름지어주기, 불임부부시술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