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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창동 유적 체험학습관 토론회 개최

광주 신창동 유적 확대 정비, 시민친화형 운영 등 의견 청취
등록날짜 [ 2021년04월09일 11시36분 ]

광주광역시는 8일 (재)대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신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창동 유적 체험학습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창동유적 체험학습관’은 마한 초기 유적인 국가사적 제375호 신창동 유적의 홍보 및 교육, 마한문화권 개발을 위해 광주시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건물공사 및 전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들과 함께 체험학습관 건립현황과 전시체험물 구성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이 신창동유적의 최근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창동 유적이 고대 동아시아 물류 기지(허브)였던 것을 발표하고, 김조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체험학습관의 건립현황과 전시체험물 구성을, 김현희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은 국립광주박물관과 체험학습관의 역할분담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지현 진흥고등학교 역사교사, 장대훈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장, 허진아 전남대학교 교수 등과 시민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우리지역 고대국가인 마한역사의 선양과 마한 대표유적인 신창동유적의 확대 정비, 체험학습관의 시민친화형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신창동유적 체험학습관이 유적 홍보 및 교육, 마한문화권 정비를 위한 교두보인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역사관광자원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신창동유적은 고대국가인 마한의 역사문화와 생활상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 보고로 광주가 고대로부터 동아시아 중심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유적이다”며 “체험학습관을 시민들이 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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