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대 문화제의 하나인 충주 ‘우륵문화제’가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우여곡절 끝에 당초일정 보다 하루 줄어든 4일간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시와 예총충주지부(회장 최은성)가 공동주관하는 제39회 우륵문화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종합운동장에서 지역주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와 함께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환영하는 시민행사를 가졌다.
오는 20일까지 성내동 관아골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우륵문화제는 행사 둘째날인 18일은 명현추모제 등이 열리고 셋째 날인 19일엔 김윤후 장군 추모제, 강수백일장, 충주시민 가요제 등이 펼쳐지며, 20일엔 무용경연대회, 양진명소 오룡굿, 대한민국향토가요제 등이 개최된다.
올 행사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해 당초일정보다 행사기간을 하루 줄였으며, 어린이뮤지컬, 어린이인형극, 아~우륵이여(퍼포먼스), 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공모전), 꿈나무 미술 실기대회, 실버TV콘서트, 제천풍물예술단, 보컬밴드 공연 등이 취소되는가하면 일부 행사도 축소되었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개막식과 다중집합장소의 열감지기 설치와 행사장, 야시장 입구 등지에 손 소독제 비치했다”고 전하며 “올 행사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볼거리 많고 내실 있는 전통문화예술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