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태 통영시의원
평소 존경하는 구상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풍요로운 통영건설을 위해 전념하시는 진의장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종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시 자전거 도로 및 이용시설에 관하여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소득수준 향상은 자동차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통체증, 주차문제,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도시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우리시에서도 교통시설의 공급과 교통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요즈음에는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승용차 통행 및 대중교통 수요의 저감을 유도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교통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인 교통 대체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전거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시설의 조성 및 정비와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5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법률 제4870호로 제정하였으며, 우리시는 전의원의 동의하에 강근식 의원님이 대표 발의하여 “통영시자전거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08년 10월 공포시행하고 있습니다.
조례 제3조에서는 시장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이용시설의 정비, 자전거이용자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과 시민참여를 위한 사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우리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의 현 실정은 어떻습니까.
우리시 일원에 114억원의 사업비로 10개노선에 연장 114㎞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22억 4900만 원의 예산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죽림신도시, 평인일주도로, 도남관광단지, 인평동 해양과학대 등 연장거리 29Km를 개설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단지 3억의 예산으로 3Km를 개설 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보고 느낀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을 일일이 지적해야 되겠습니다만, 어느 곳 한 군데 자전거가 자유롭게 이용될 수 없다는 사실로써 자전거이용 시설의 실태를 대변하고 싶습니다.
휴일이면 도심지 전체가 대형 주차장화 되어있고 안정국가산업단지, 도남동 조선단지 등의 인근 주변도로에도 주정차로 인하여 통행에 심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2005년 2월 통영시자전거이용시설 정비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만, 그 당시와는 많은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현실성과 실효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현실에 맞게 기본계획변경용역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 도심지내에 자전거 이용시설들은 전무한 실정이며 이미 개설된 자전거도로 역시 자전거도로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를 전면 재검토하여 시설기준에 맞게 개선, 보완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도산면 일주도로, 광도면 해안도로에서부터 안정국가산업단지까지, 죽림신도시와 용남면 동암 해안변, 그리고 정량동-문화마당-항남동해안도로-해양과학대-인평동-통영대교-미수해양공원-도남동-수륙터-영운리-산양일주도로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개설되면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자전거 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도로가 될 것입니다.
제조공장의 회사원들과 공무원들의 출퇴근은 물론 시민들이 즐겨 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스스로 자전거타기 문화를 만들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통영시 자전거이용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시설들이 하루 빨리 시행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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