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식 통영시의원
반갑습니다. 강근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빈그릇 운동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손실 가치는 연간 15조원으로 우리나라 한 해 식량 수입액의 1.5배에 해당되며 처리비용은 연간 4천억원이 소요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경우 1일 평균 22.8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되어 연간 5억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대부분 재활용 되지 못하고 소각처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 수치는 우리시의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 146톤 중 15.6%에 해당되는 것으로써 생활폐기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그 심각성은 날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본 의원은 빈그릇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잘아시다시피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빈그릇 운동은 종교단체에서 2004년부터 시작, 현재는 환경운동으로 발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우리시의 경우도 2006년도 집단급식소인 일부 학교를 시작으로, 2007년도에는 우리시 소재 35개 학교와 6개 기업체에 동참을 유도하였으며, 2009년 5월 6일에는 인평동 내 식당 빈그릇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집행부와 푸른통영21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줄지 않고 있다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단체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주실 것을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항을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빈그릇 운동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빈그릇 운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차선책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통영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에 관한 지원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빈그릇 운동과 관련된 조항을 추가 신설하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도 학교를 비롯한 단체급식소, 그리고 음식업소 위생교육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일회성으로 끝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빈그릇 운동을 최초로 시도하여 많은 경험을 쌓은 종교단체와 협의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셋째,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없는 것만 못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추진에 있어 문제는 없는 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효과가 있는 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하여 보다 획기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 운동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가정은 물론 전 업소에서 빈그릇 운동을 생활화 하기 위해서는 몸소 실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각종 모임이나 회의시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빈그릇 운동은 우리시의 환경은 물론 나아가서는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대승적인 입장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항상 UN이 선정한 세계 8번째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이자, 평생학습도시를 크게 외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는 1등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