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의무교육대상인 아동의 취학 관리를 위해 구청·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취학 면제·유예 제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취학 관리를 총괄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관내 초·중학교 취학 현황을 공유했고, 미인정 결석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방안 등 취학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학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과 상호 협의로 활발한 회의가 이어졌다.
위원장인 황덕자 교육지원국장은 “우리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의무교육대상 아이들의 취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