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는 24일 오전 10시 고성군 영오면 영산리 소재 영오지구대에서 전준호 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경찰관 30명을 비롯하여 고성군수, 의회의장, 군의원, 경찰발전위원장, 주민 40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오지구대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영오지구대 증축공사 업무유공 경찰관 회화지구대 경위 김종인, 경위 서원수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으며, 공사시공 업체 대표 박애덕 등 4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준호 서장은 과거 영오파출소 시절 청사를 그대로 사용해 지구대 경찰관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컸는데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무실 확장 등으로 쾌적한 직무여건이 마련된 만큼 주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오지구대는 지난 6월 1일 공사를 시작해 9월 21일까지 3개월에 걸쳐 공사비 2억 4,400만원 상당을 들려 증축 완공되었으며 영오지구대가 완공됨에 따라 넓은 사무실과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더욱 정성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지구대로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성/김청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