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25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 개장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장터는 서구의 특수시책으로 직원들이 가정에서 안 쓰고 있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용품들을 다른 직원들이 구매하여 이 금액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사랑의 나눔장터'는 직원들의 자원 재활용을 통하여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전 직원이 사랑 나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나눔을 통한 어려운 이웃에게 일산서구 전 직원의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로 홀수 달 넷째 주 금요일에 장터가 서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에는 주민들이 물품을 기부하고 구입하는 등 나눔장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는 행사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