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2022년도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2월부터 2,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보수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지도사에게 요구되는 필요역량 중심으로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교육 비중을 늘렸으며, 매월 상시 사이버학습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자녀돌봄이나 간병 등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은 청소년 시설·단체 등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청소년지도사에게 요구되는 공통역량(성인지, 정책변화, 활동역량, 환경변화)과 직무역량(직무행동역량·전문역량) 중심의 전문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래사회 전망과 청소년활동의 방향, 미래인재 핵심역량, 빅데이터 이해, 메타버스 이해 및 활용교육 등 디지털시대 필요한 역량향상 교육을 추가하였다.
 

 대면교육은 방역패스 도입,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교육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청소년지도사 종합정보시스템(www.youth.go.kr/yworker)에서 1월 12일(수)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지도인력 온라인교육 전용사이트인 온라인연수원(yworker.hunet.co.kr)을 통해 보수교육 이외에도 종사자 법정의무교육 및 자기역량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러닝 학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과 청소년계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육 내용 및 방식 개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분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