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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통영2터널 합동소방훈련 실시

고속도로 터널 화재대비 훈련

등록날짜 [ 2009년10월08일 13시01분 ]

경남 통영소방서(서장 서갑재)는 8일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통영2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성지사와 공동주관으로 터널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했다.

통영2터널(통영방향)입구 1,500m지점에 위험물이동탱크와 승용차 추돌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상하고 소방, 경찰, 도로공사 등 인원 47명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경찰차, 렉카 등 장비 21대가 동원되어 화재 발생 시부터 진화,복구까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입체적인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서갑재 서장은 “지난 2007년 6월, 통영2터널 화재를 떠올리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터널 화재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계자에게 평상시 시스템 점검 및 철저한 안전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