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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장축제가 오는 13일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추억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6회 충장축제는 150개 단체 8,000여명이 참여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를 비롯 「추억의 전시관」,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특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50여명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과 함께 충장축제 개막식 참여를 알려오면서 전국의 문화 CEO들이 벌이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충장축제의 역할이 전국적인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주최측이 우리 지역에 맞는 퍼레이드 문화의 전형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기획아래 6개월 동안 준비해온 「개막식 퍼레이드」. 충장거리 퍼레이드 공연은 수십 대의 차량은 물론 각종 퍼레이드 퍼포먼스팀이 참여해 수창초교에서부터 舊도청과 충장로 1~3가를 경유 금남로 공원까지 다양한 추억의 열정을 뿜어내는 최고 수준의 거리연기로 일대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추억의 시간 여행’을 대폭 보강한 것도 이번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추억의 전시관’은 단순한 추억의 물품을 전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30~40년전 충장로에 있던 이발소나 다방 등 다양한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한편, 전문 연기자들이 직접 과거 유행했던 복장을 한 채 관람객을 맞는다는 것.
금남로 공원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추억의 동창회’도 축제 최고의 인기상품. 전남여고를 비롯 5개 학교가 참여하는 추억의 동창회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하루에 한 학교씩 동창생과 은사가 만나는 전국 축제 가운데 유일무이한 축제 프로그램이다.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문화그룹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국 150개팀이 참가해 힙합댄스와 요들송, 마술쇼, 라틴댄스 등의 공연을 20~30분 단위로 펼친다.
축제 기간 금남로와 충장로 골목에서 특정한 무대없이 펼치는 골목길 문화제도 볼거리. 각 골목길에서는 아코디안 연주나 보컬그룹 공연 등 7개 장르 20개팀이 무대나 조명없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가족 추억이야기’는 아시아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충장축제가 의욕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출신 4개팀 540여명이 참여한 ‘다문화 가족 추억이야기’는 자국의 전통 민속 공연이나 연극, 댄스 등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충장축제 국제화의 좋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동구 일원의 전 상가가 참여하는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舊 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충장축제에 전 상가가 자발적으로 염가 세일을 실시함으로써 축제와 함께 지역사회가 활로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 태명 동구청장은 ‘추억의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그리고 미래세대에게는 꿈을 안겨주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축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추억의 7080이라는 축제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민속문화공연으로서뿐만 아니라 시민 화합과 세대 통합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구는 이번 축제를 건강축제로 치른다는 계획 아래 구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한 「건강축제 의료기동반」을 편성 운영하며, 특히 추억의 전시관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출입구 및 전시관내에 손 소독기를 설치 신종플루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발열감지기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발견 이송조치토록 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외부 축제 무대에는 10개 부스 신종플루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의 발열체크, 마스크배부 및 손소독 등을 실시하여 신종플루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특단의 종합대책을 마련 행사기간 내내 이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