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4월1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혜자,‘선지원 배정으로 수요자 중심 중·고교 배정’제시

“선지원 비율을 50%로 늘려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등록날짜 [ 2022년04월01일 09시58분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 학력 상향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고교 배정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1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선지원 20%, 후지원 80% 공급자 중심의 고교 배정방식을 바꾸겠다”며 “선지원 비율을 50%로 늘려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 29일에 발표된 광주학력 부활 결과 분석에 이은 세부 정책 1탄이다.
 
현재 고교 배정 방식은 학부모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중 정원 20%를 먼저 추첨 배정하고 이후 80%의 학생을 추첨 배정한다. 그러나 후추첨 배정은 학생들이 지원한 학교가 아니라 성적별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하기에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학교를 다니게 되는 경우가 나온다.  
 
여기에 광주지역 학교는 자치구별로 수요가 충분치 않아 집 앞 가까운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이 매번 나온다. 일례로 북구에는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21개교가 있지만 광산구에는 중학교가 26개교, 고등학교가 17개교로 광산구가 인구 수에 비해 학교가 적은 편이다.  학생들이 코 앞 학교를 두고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이기에 원칙적으로 선지원 선택권을 줘야 한다”며 “현재 공급자 중심의 배정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고교 배정 해결을 위해 ▲구도심 학교 이설 ▲특성화고를 일반고로 전환해 수요 보충 ▲진학 비선호도 학교의 선호도 높이기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한편,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학력 회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고교배정 방식, 학급당 학생 수 감축, AI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시행, 미래교육원신설을 통한 학습 이력 관리 등을 발표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이조이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박혜자, ‘개개인의 고유한 빛깔 살아나는 삶’ 디자인하는 광주교육 제시
박혜자,‘광주혁신교육 12년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참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시교육청,, 2022년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15개 기관과 업무협약 (2022-04-02 11:39:47)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 역사 왜곡 강력 규탄 (2022-03-31 08:48:06)
영광군『도심 속 작은 전시관』...
영광군, 벚꽃 국악 한마당 개최
나주시, 영산강 정원 내 호소부...
나주시, ‘2025에너지복지문화...
광주 남구, 빛고을 공예창작촌 ...
광주 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
현재접속자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