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여객자동차운수업종사자 및 터미널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09 운수종사자 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실시한 이 교육에는 당초 계획한 교육인원 600명을 초과하여 3개 시내버스업체, 5개 법인택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터미널업체 종사자를 포함하여 총 8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의 열기를 짐작케 했다.

   통영시 교통과장의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시작된 2009년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은 유형별 교통불편 신고에 대한 개선교육과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자이자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정규교육과정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정태성 강사가 일본 M.K 택시교육시 받은 친절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운수종사자들에 대해 열띤 강의를 실시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의 운수종사자 격려 인사말씀에 이어 통영시 남해안시대추진단장으로부터 『바다의 땅 통영』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남해안시대 중심도시 통영을 문화,예술,관광 중심지로 부각시키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강한 통영시 운수종사자 일동은 “친절한 서비스를 생활화하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선진 교통질서의식 함양에 앞장서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과 성의를 다하여 수준 높은 관광도시 조성에 함께 이바지 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