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정부합동 평가 산림정책 시군 평가에서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불방지, 도시 숲,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산지관리(사방, 임도)로 5대 산림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산불방지 부문은 감시원의 적정배치와 지상 진화대 조직, 홍보활동, 임차헬기 운용 등 예방활동 전개와 초동진화 체계를 완비하여 피해면적을 최소화하여 시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했다.

 도시 숲 부문은 가로수 식재, 공원조성, 수벽조성 등으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였고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로 사업의 표준화를 만들었다.

 숲가꾸기 부문은 과거대비 사업량의 획기적인 증가로 이산화탄소 흡수원의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산림병해충 부문에서는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의 적기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유지했다.

 사방, 임도 부문은 친환경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의 재산과 산림자원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거제시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