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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AI로 폭염 속 홀몸어르신 돌봄 '화제'

인공지능(AI) 덕에 80대 독거 어르신 소중한 생명 구해
등록날짜 [ 2022년08월21일 11시31분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폭염 속 위기상황에 처한 80대 어르신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동에 거주하는 백OO 할머니는 지난 12일 연이은 폭염으로 탈진하여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자칫 위험한 순간에 다다를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바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인공지능 시스템 덕분이었다.
 서구청 응급관리요원은 응급안전안심 ICT장비에 13시간 동안 백할머니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유선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에,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차례 초인종을 눌렀으나 반응이 없자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119에 신고 후,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집안을 확인한 결과, 고열로 힘없이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바로 응급실로 이송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신속한 대처 덕에 할머니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무2동에 거주하는 최OO 할아버지는 자택에서 어깨뼈가 골절되는 낙상사고를 당하였다. 이번에도 응급안전안심 활동감지시스템에 할아버지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응급요원이 출동, 즉각적인 현장 구호 조치가 이루어져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이렇듯 서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AI실버케어 시스템, 가상상담원 안부전화 서비스인 AI복지사, AI 스피커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통합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AI 지능형 통합돌봄 케어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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