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진의장)는 모바일 인터넷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통영여행 정보를 모바일로 홍보키 위해 관광 QR코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통영과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통영의 아름다운 명소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통영을 찾는 일본인이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었으나 앞으로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QR코드가 개발되면 일본인들이 여행사의 도움 없이도 다양한 여행정보로 우리시를 편안하게 찾게 될 전망이다.
일본은 2000년도부터 휴대폰에 QR코드 인식 칩을 의무적으로 탑재하여 누구나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관광QR코드는 Quick Response Code 의 약자로 검은 점으로 된 사각모양의 2차원 인식코드로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게 되면 그 코드에 담겨진 여행정보를 자동으로 인지하여 일본인 관광객은 모든 관광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모바일 인터넷 문화가 생활화 되어있는 일본인들이 통영을 방문하게 되면 자신의 핸드폰으로 통영의 축제, 전통문화, 관광명소, 특산물,숙박,음식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타국을 방문했다는 이질감이 아니라 고향 같은 편안함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제작하는 QR코드는 일본대표 통신 3사(Decomo, Au, Softbank) 모바일 포털사이트, 아나바코리아 등 여행웹사이트에 등록 홍보되고, 향후 각종 관광홍보물도 QR코드를 삽입하여 만들어 지며, 공항과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밀집지역과 호텔, 백화점, 여행사, 음식,숙박업소 등에 부착하여 생활 속에서 바로바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홍보에 QR코드를 사용하면 인쇄유인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관광에 한몫을 하게 됨은 물론 기존 홍보매체에 QR코드 부착으로 홍보비 절감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한편 통영시는 관광QR코드 사용으로 여행사 등의 도움 없이도 많은 일본인들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 관광객증대와 수산물 등의 대일본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