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중순경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순서는 백신생산 및 공급계획에 의거 금년 말까지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 방역요원, 초중고 학생, 영유아, 임신부 순으로 접종하고 내년 1월 이후 노인, 만성질환자, 기타 대응요원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의료기관 종사자, 임신부, 영유아, 만성질환(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을 수령한 군민)이 있는 분에 대해 예약 접수 후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대응요원, 초중고 단체접종, 건강한 65세 이상노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탁 의료기관 접종 시 백신비는 무료이나, 접종비(접종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접종의료기관은 11월 중순 이후 공고할 예정이다.
학교 및 보건소 접종 대상자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접종비 본인 부담 하에 의료기관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은 정부 구매분 이외 백신은 허가가 나오는 대로 민간의료기관에 유통되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종 접종여부는 본인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시행된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계절 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접종받지 않도록 하고,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접종을 연기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해야 한다.
또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나, 월별로 생산,공급되므로 보건소나 의료기관 접종 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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