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미덕)는 11월 10일 오후 광주 동구 동명동과 지원1동 어두운 골목 및 어르신댁에 태양광센서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거래소와 광주환경공단에서 후원하여 관내 13개동에서 어두운 골목과 어두운가구 150여세대를 추천받아,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오미덕 센터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준 한국전력거래소와 광주환경공단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의 보행 안전과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력거래소 노희정 과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센서등이 희망의 빛이 돼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되는 센서등은 태양광으로 충전해 전기 소비가 없고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껐다
켜지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보행 시 주변을 환하게 밝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무한재생에너지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ESG기반 사회공헌 활동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