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지난 2003년 개발에 착수한 장사도 자생꽃섬 조성사업을 2010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 일정과 연계하여 개장하기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본 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위치한 장사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활용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해양관광도시 통영을 찾는 방문객에게 체험관광 및 교육,문화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한 관광섬 개발사업으로2002년 4월 장사도 개발 투자의향서 체결과 2003년 3월 장사도 해상공원 조성사업 시행허가를 시작으로 총사업비가 154여억원원(공공 26억원,민자128억원)이 투입된다.
국,도,시비 26억 원이 투자된 공공부문 사업은 2005년 11월 지하수개발(암반관정)을 시작으로 2006년 8월 지하수 2공구 개발, 2006년 12월 진,출입도로 1차 준공, 2007년 6월 진,출입도로 2차 준공에 이어 2008년12월 출구 선착장을 준공함으로써 공공부문 사업을 완료했다.
민자부문 사업은 2008년 4월 관리숙소동을 준공했고, 매표소, 온실,생태전시관, 관리사무동, 야외화장실, 편의시설 등 6개동 시설은 11월에, 기타 자생 동백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 조경공사 등도 내년 3월 개장에 대비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인근 거제시의 외도보타니아와 달리 외래종 식물이 아닌 장사도에 자생하는 동백, 후박나무 등의 각종 자생식물을 활용하는 차별화를 통한 해상관광객 유치를 전략으로 삼고 있기에 지역관광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대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예상할 수 있는 타지역 유람선의 접안 문제 등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 유람선사, 통영시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역 유람선 업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통영시에서는 사업기간 8년, 사업비 154여억원이 투자된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인 본 사업이 완료되면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중 공공과 민자가 결합된 최초의 대형 개발사업으로 향후 민간투자 사업의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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