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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위원장 교체되는 일 없어

민주당 정세균 대표등 핵심 당직자 일성
등록날짜 [ 2009년11월05일 00시00분 ]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이미경 사무총장, 강기정 대표비서실장등이 이윤석 국회의원측이 요구하고 있는 무안 신안 지역위원장(위원장 황호순)교체 주장과 관련, '당헌 규정상 본인이 그만둔다고 하지 않는 한 전당대회(2010년 7월)때까지 그럴 수 없다'는 뜻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특히, 정세균 대표는 이윤석 의원측 지지자들이 재보궐 선거가 막 시작된 시점인 지난달 15일 민주당 전남도당을 점거하고 자신의 퇴진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면서 몹시 불쾌해 했다. 

정 대표는 이윤석 의원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같은 일련의 주장에 대해 지난 2일 민주당 중앙당 대표실에서 무안 신안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지역위원장 교체 문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나는 절대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일은 원칙의 문제라면서 굳이 나를 만나지 않아도 되는데 왔느냐'면서 '사무총장선에서 정리될 사안'이라고 거듭 일축하고 이미경 사무총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까지 했다. 

정 대표는 이어 자신의 퇴진과 위원장 교체를 주장하는 현수막 사진과 서명한 인사들의 명단을 일일이 살피면서 거듭 불쾌하다는 반응을 표출, 이들의 입지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 

이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같은 동지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함께 더 열심히 민주당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기정 대표비서실장도 이윤석 의원이 자신으로 위원장을 교체해 달라면서 광주 전남지역 몇몇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왔던 사실을 공개하고 '그러나 위원장 교체 문제는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 이상 그럴 수 없는 문제'라고 판단, 서류 자체의 접수를 거부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강실장은 특히 이같은 원칙하에 광주 남구(위원장 이윤정)의 강운태 의원과 이번에 경기도 상록을(위원장 김제목)에서 당선된 김영환 당선자도 위원장 자격이 내년 전당대회 이전까지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실장은 그러면서 '강운태 의원의 측근 인사중 내년 지방선거에 구청장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자신의 선배에게도 민주당 공천을 받고 싶거든 현역 위원장에게 더 잘하라는 말까지 했던 사실도 있다'면서 '위원장 교체문제는 다음 전당대회때까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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