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통영지점(지점장 김명민)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5,000장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통영시(시장 진의장)에 지난 11일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독거노인세대 및 저소득층 20세대(세대별 4개월 사용량)에 전달되며, 10세대는 경남은행 봉사대에서 직접 방문하여 연탄배달을 실시한다. 

경남은행통영지점에서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뿐 아니라 장학금, 결식아동 지원 등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명민 통영지점장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의장 통영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오늘의 도움이 수혜자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기쁨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