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2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청계천+20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용역에 착수해 지금까지 도출한 용역결과물을 이은권 중구청장, 환경관리공단 실무자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업체인 (주)경호ENG 최조안 이사로부터 보고받았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사천 홍수위 산정에 따른 하폭 결정, 교통량 조사분석 완료에 따른 교통처리계획, 건천화에 따른 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개선 방안 등.
또,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사천 유지 유량은 1일 4,320㎥로 나타났으며, 이의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지하철의 지하유출수 이용, 대전천 하천용수 이용, 대구경 지하수 개발, 상수도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제시 됐다.
하천 총연장 1.1㎞구간은 6구간으로 나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 하천,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움이 있는 하천, 물과 바람 자연을 담은 하천으로 기본구상안을 내놓았다.
구간별 조성계획으로는 ▲ 1구간, 보호수주변 상징공원 조성, ▲ 2구간, 대사천 진입부 수변 상징공간 조성 ▲ 3구간, 물의 광장, 교량을 이용한 분수조성 ▲ 4구간, 데크산책로, 수묵화길, 향기원 조성 ▲ 5구간, 스크린분수, 미러폰드 조성 ▲ 6구간, 자연형 하천식생 조성, 하상 데크 산책길, 인공폭포 근린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구는 이번에 제시된 중간용역 보고자료를 토대로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자문회의의 자문을 거쳐 보완할 사항은 최종보고회에 반영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하천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할 방침.
한편 대사천 옛물길 복원사업은 내달 말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0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공사에 착공, 2012년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
구 관계자는 “이번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자문내용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하천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