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6일 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를 방문하여 경찰서 3층대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민생활보호 민생치안확립에 기여한 회화지구대 경사 문진환, 수사과 경장 서진하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고성경찰서장은 업무보고에서 범죄로부터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민생침해 강화 일환으로 방범용CCTV설치, 창문열림경보기, 예약순찰제실시, 치안센타에 전 직원배치 하고, 서민부담을 덜어주는 치안정책추진으로 고성서에서 자체특수시책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맞춤형 생명살리기 프로젝트추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랑나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문화 창출로 직원기념일, 단합대회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조만기 경남지방청장은 직원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주민들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찰, 조직과 동료를 사랑하고 소통과 화합을 실천하는 직원, 시대와 변화에 따라 현장 위주의 치안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공감받는 서민을 섬기는 경찰상”을 당부하고, 경찰서 상황실을 방문 근무 경찰관을 격려했다.  <고성/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