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청에서 ‘거제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늘푸른거제21 시민위원회, 거제상공회의소 및 각 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산이 하나 되는 자리였다.

거제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박동철 늘푸른거제21 시민위원회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녹색성장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결성된 위원회로서 출범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출범식과 함께 관내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등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하여 거제를 지키기 위한 협약식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거제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임으로써 저탄소 사회와 푸른 기업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는 내용을 선언하였으며, 기업체에서도 실천행동강령을 약속하는 행사로서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30%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기업체 및 국민 모두가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녹색생활을 실천해 국가의 녹색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