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수도위탁문제 의회 통과
경남 통영시 상수도위탁문제가 통영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일단락됐다. 물값 인상을 우려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 속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위탁관리가 30일 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다만, 의회는 매년 상수도 관련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제3의 기관을 통해 사업비를 진단하는 내용과 물값인상은 없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는 조건을 달았다.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통영시는 12월 중으로 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 사천,거제,통영,고성 등 4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통합관리를 맡길 방침이다. 한편, 동의안 통과를 두고 일부시민단체와 시민들은 계속 반대하는 가운데 강한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