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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전갑길 구청장은 오는 21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함께 여는 힘찬 세상’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전 청장은 ‘전갑길이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인생행로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는 자서전에서 정치 스승으로서의 김대중, 대학을 세 군데나 다닌 사연, 16대 국회의원 시절 매달렸던 양민학살사건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히고 있다.
또 정치 입문 후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17대 총선에서 받은 충격과 극복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
전 청장은 “실패를 교훈으로 미래 동력을 찾지 못하는 것이 진짜 실패”라고 역설한다.
구청장 취임 초기 강력한 행정혁신을 추진하면서 생긴 갈등과 극복 그리고 의기투합이 이뤄놓은 눈부신 성과를 소상히 밝혀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는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와 함께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이라는 자신의 특이한 이력과 정치 철학,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도 밝혀 독자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 구청장은 “혼자서는 결코 건너지 못할 강을 여러 차례 건널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아닌 우리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많은 분들과 소통해 더 큰 우리를 이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자서전 집필 동기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