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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특산명주 내년 2월 출시

일명 '고구마주' 20도와 40도 판매예정

등록날짜 [ 2009년12월16일 06시56분 ]

경남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통영 특산물을 이용한 술을 개발하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 술 개발을 위해 8,930만원(시비 7,930만,자부담 1,000만)을 투입해 올해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2가지 종류의 증류주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통영시는 농업회사 법인 다도해(주)를 지난 10월 13일 사업자로 선정해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는 15일 술 개발 중간보고회를 갖고 2종류의 증류수 중 먼저 고구마를 원료로 한 알코올 농도 20도와 40도 두가지를 내년 2월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고구마주 외에도 해산물주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