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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인구 절벽 해법’ 정책 토론회

10일 구청 8층 대회의실...現 정책 성과‧한계 확인 및 특화전략 마련
등록날짜 [ 2024년12월05일 10시30분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인구 절벽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인구 감소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남구 인구정책 토론회가 구청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기조 발제를 먼저 청취한 뒤 각 패널이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이선미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는다. 
 
기조 발제자로는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이 연단에 오르며, 토론 패널로는 신종혁 남구의원과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원, 장미영 남구 가족센터장, 문용필 조선대 교수가 참여한다.
 
김영신 정책실장은 이날 ‘남구 지역 인구 감소 특징과 인구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남구 지역의 인구구조 특징과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패널 4명은 기조 발제를 청취한 뒤 청년‧일자리 분야를 비롯해 저출생‧양육, 고령화‧돌봄, 다문화‧외국인까지 분야별 지정토론에 나서며 인구 증가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분야별 지정토론이 끝난 후에는 약 25분간 종합토론 및 질의와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 발제 자료에 따르면 남구 지역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는 한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2030 청년들의 지역 이탈 및 1인 가구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 1,000명당 사업체 수와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 비율도 가장 낮았지만 청년 주거비용은 1개월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존 인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 특성 및 주민들의 욕구에 기반한 인구정책을 비롯해 지역 특화전략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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