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지역 조선업체인 SLS조선 주식회사의 후원으로 도남동 자원봉사자(회장 전옥숙)들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점심식사,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무료급식을 지난 16일과 18일 운영했다.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밑반찬을 제공한데 이어 4분기에는 도남경로당 및 남포경로당에 자원봉사자와 SLS조선 기업문화팀 직원들이 노인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서부터 대접까지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노인들 역시 맛있게 먹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평호 도남동장은 조선 경기가 다소 어려운데도 관내 어려운 세대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 늘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로당 무료급식에 사용된 재료비 100만원은 전액 SLS조선에서 후원하고 도남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2010년도에도 정례화 하여 지원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