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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날'

오는23일,함정공개, 해양오염 사진전 및 불우이웃돕기 등 행사 다채

등록날짜 [ 2009년12월22일 09시32분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오는 23일‘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6명과 업무유공자 25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날이 되기 위해 경비함정 공개행사 와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新상징표지 제막식, 농어민 직거래 장터 개설,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함께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21일～23일까지 3일간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남동 화물선 부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영해경 최신 경비함정 308함을 공개하며, 이와 함께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 울 수 있도록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농어민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방송국에서 실시하는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바뀐 해양경찰 상징표지(OI) 제막식을 병행하여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양경찰의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新 상징표지는 천연기념물 제243호 ‘흰꼬리수리’와 전통 원형방패로 형상화됐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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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규